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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의 ‘에잇세컨즈’, 일년만에 600억 매출

이서현의 ‘에잇세컨즈’, 일년만에 600억 매출

등록 2013.02.21 16:20

수정 2013.02.22 21:10

김보라

  기자

이서현의 ‘에잇세컨즈’, 일년만에 600억 매출 기사의 사진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의 야심작으로 꼽히는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가 일년만에 600억원을 달성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에잇세컨즈가 론칭 일년 만에 13개 매장에서 600억원의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부사장이 만들어낸 에잇세컨즈는 국내 SPA브랜드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20~30세를 타겟으로 남성복에서 캐주얼, 패션 아이템을 아우르는 토털 패션이다.

에잇세컨즈는 일년동안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신사동 가로수길과 명동에 각각 1,2호점을 오픈하고 여의도 IFC몰을 비롯해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촌 현대백화점 등 서울 및 지방의 주요 도시에 대형매장을 오픈했다.

이에 올해 ‘에잇세컨즈’는 매출 목표를 800억원으로 잡고 해외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오는 2015년까지는 이를 4000억원, 2020년에는 300개 매장에 1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SPA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토종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해외 브랜드보다 진출은 늦었지만 성장 속도는 더 빠르다”며 “올해 유니클로, 자라와 같은 해외 SPA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에잇세컨즈의 성장이 이서현 부회장의 경영 능력이 평가될 수 있는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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