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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민주, `풍' 좋아하다 `풍' 맞을라"

[영상TV] 한나라당 "민주, `풍' 좋아하다 `풍' 맞을라"

등록 2010.05.31 16:21

윤미숙

  기자



[촬영/편집 = 이인수 기자]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한나라당은 31일 민주당의 '북풍(北風) 저지 민주의 바람 북상을 위한 남풍(南風) 유세단' 구성과 관련, "'풍' 좋아하다가 '풍' 맞을까 걱정된다"고 비꼬았다.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정옥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천안함 사태를 북풍으로 몰며 북한 '퍼주기'도 모자라 국민 '겁주기'에 매달리더니 급기야 남풍 유세단을 창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나라당 정옥임 대변인은 "민주당 텃밭이라고 불리던 광주, 전남·북이 심상치 않다. 민주당이 급하긴 급한가보다"라며 "한나라당이 공천한 후보들이 역사상 처음으로 지지율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있고,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간 접전도 치열하다. 지역 민심이 민주당에 등 돌린지 오래됐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 정옥임 대변인은 "오죽하면 민주당 강운태 광주시장 후보가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무소속에 표를 주지 말아야 한나라당의 북풍에 맞선다'고 말하겠는가"라며 "오로지 선동과 분열만 일삼는 민주당,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제대로 깨닫기 바란다"고 일침을 놨다.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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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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