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사외이사 대해부]10대 보험사 절반 임기만료…삼성생명, 법조계 거물 영입
국내 10대 상장 보험사의 현직 사외이사 40여명 중 절반의 임기가 이달 만료된다. 학계와 법조계 등 각계 출신 사외이사 선임이 예고된 가운데 즉시연금 지급을 거부하며 소비자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인 삼성생명은 전 법무부 차관을 영입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오렌지라이프,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등 상위 10개 상장 보험사의 사외이사 38명 중 19명의 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