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 이재용 부회장에 ‘경영권·노동’ 준법의무 권고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과거 총수 일가의 그룹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준법의무를 위반하는 행위가 있었던 점에 대해 이재용 부회장이 반성과 사과하라고 권고했다. 또 삼성그룹 사업장에서 무노조 경영 방침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선언 등을 이 부회장이 직접 표명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11일 이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