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옵티머스 이후 사모펀드 신규 설정 4분의 1 ‘뚝’
라임자산운용, 옵티머스자산운용 등 사모펀드 사기 사건이 연이어 터진 이후 신규 사모펀드 설정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이 12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에 설정 보고가 접수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는 올해 일평균 4.1건으로 집계됐다. 2018년 일평균 17건, 지난해 일평균 18.5건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 것이다. 월별 건수로 보면 2018년 1월 417건이던 신규 설정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