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친환경차 785만대 보급
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를 24% 감축하고, 친환경차 785만대 보급을 추진한다. 정부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국내 친환경차는 2016년 24만대에서 지난해 82만대로 늘었고, 수출 역시 7만8000대에서 28만대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 기준 전기차 수출은 세계 4위, 수소차 보급은 세계 1위,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