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아, 아깝다"···한화솔루션, '1조 클럽' 실패에도 '태양광' 희망 쐈다(종합)
한화솔루션이 1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석유화학업계가 수요 침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친환경에 역점을 둔 '사업다각화' 전략이 비로소 빛을 발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조6539억원, 영업이익 966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7.3% 늘었고, 영업이익은 30.9% 증가한 것이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여천NCC 등 자회사 적자에 따른 지분법 손실(1019억원) 반영으로, 전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