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배상책임보험시장 확대···국내 손보사 상품개발 서둘러야

사이버 리스크에 의한 전 세계 연간 최대 손해액은 자연재해에 의한 손해액의 5배 규모며 전산 시스템과 휴대용 전자기기 보급 확대로 손해액은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보험개발원은 9일 McAfee(2013년)을 인용해 전 세계에서 사이버 범죄에 의하여 매년 발생하는 비용은 3000억에서 1조달러 규모며 매년 손해액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전 세계적으로 매년 수천만에서 수억건의 정보 유출이 이뤄지고 있으며 정보 유출 사건 수와 유출 정보

리조트 관리 소홀로 여행객 다치면 여행사책임···보험사 배책보험금 지급해야

# A 씨는 피보험자인 C여행사의 기획여행(패키지여행)상품을 구입해 여행 중 자유시간에 D리조트 내 수영장에서 부력매트를 밟고 미끄러지면서 넘어져 상해를 입었다. 이에 A씨는 D리조트는 부대시설인 수영장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의무가 있고 C여행사의 계약상 채무이행을 위한 이행보조자에 해당되므로 C여행사는 상해사고에 대한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보험사는 여행일정상 자유시간 중 리조트의 부대시설인 수영장 이용에 대해서는

코리안리, 배상책임보험 활성화 세미나 개최

코리안리는 20일 코리안리재보험 빌딩에서 보험사 관계자, 보험계약자, 변호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상책임 보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금융기관 고객정보 유출, 정유시설로 인한 해양오염, 연수시설 붕괴사고 등이 잇따르며 기업경영과 관련된 리스크가 갈수록 대형화, 고도화됨에 따라 기업의 배상책임위험과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방법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열린 본 세미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