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전기 노사, 임금 인상률 5.1% 잠정 합의···전년比 1.0%p↑
삼성전기 노사가 올해 임금을 평균 5.1% 올리기로 합의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 노사협의회는 2024년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한 뒤 사내에 공지했다. 기본 인상률 3%와 성과 인상률 2.1%를 포함한 숫자다. 이번에 합의한 수치는 삼성전기의 지난해 평균 임금 인상률(4.1%)보다 1.0%p 높다. 물론 성과 인상률이 포함된 만큼 개개인의 인상률은 고과에 따라 다르다. 삼성전기의 임금 인상률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와 같다. 이 회사는 작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