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날짜 변경 검토 “평균 기온 맞춰 3월로 변경”
4월 5일이던 식목일 날짜가 바뀔 전망이다.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난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구 온난화 현상 탓에 지금의 식목일 날짜에 문제가 있다”며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식목일을 4월에서 3월로 앞당기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의 식목일은 지난 1949년 정해졌다. 4월 5일이라는 날짜는 신라 문무왕 때인 677년 당나라 세력을 신라에서 몰아낸 음력 2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또 조선 성종이 한양 선농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