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반건설, 콜옵션 '5개월' 남았는데···한진칼 남은 지분 '몽땅' 산다
한진칼의 새로운 2대주주로 등극한 호반건설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보유한 소수지분까지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 호반건설은 매도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주식 장외매수가 완료된 직후 잔여 지분까지 모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단순하게는 이자 비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볼 수 있지만, 한진그룹 내 입지를 조속히 굳히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