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4구역 시공사 선정 ‘볼펜 무효표’ 논란…대우건설 “인정못해”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권을 두고 맞붙은 고척4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무효표’를 두고 잡음이 나오고 있다. 지난 28일 고척4구역 재개발조합은 최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나, 선정 조건인 과반 이상 표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 266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246명이 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122표와 무효표 4표, 현대엔지니어링은 118표와 무효표 2표를 얻었다. 이에 대해 조합은 두 건설사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