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LG家 상속회복청구 소송 시작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상속회복청구 소송 첫 재판이 18일 열린다. 서울서부지법 제11민사부는 이날 오전 양측 법률 대리인을 불러 변론준비기일을 연다. 변론준비기일은 원고와 피고 측 입장을 확인하고 심리와 입증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구 회장은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날 각자의 주장을 재판부에 설명하고 앞으로 변론기일에 나올 증인과 증거를 정할 예정이다. 앞서 구 회장의 모친인 김영식 여사와 여동생인 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