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CJ ENM, 지난해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경신
지난해 7월 합병을 통해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거듭난 CJ ENM이 합병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존 CJ E&M의 미디어 사업은 고공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커머스부문(오쇼핑)과 영화, 음악 사업의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 CJ ENM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증가한 4조35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 상승한 3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