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4대그룹 하반기 점검]가전·배터리·전장 쓰리톱 전진배치···LG, 新성장공식 쓴다
LG그룹이 올 하반기 가전, 배터리, 전장 사업을 축으로 실적 개선에 힘을 줄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의 적자 경영에 이어 LG화학도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이 성장의 한 축을 맡은 모습이다. 구광모 LG 회장은 지난 5월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주재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각 계열사 경영진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사업 전략을 마친 후 LG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