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조선업계에 부는 M&A 열풍···핵심은 '외연 확장'
지난해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후 국내 조선업계에 대규모 인수합병(M&A) 열풍이 또 한 번 불고 있다.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육·해·공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한국조선해양은 STX중공업 인수로 사업 분야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초 STX중공업 본입찰에 단독 참여해 인수 의지를 확실시했다. 여기에 지난해 매각 난항을 겪던 대우조선해양도 약 21년 만에 새 주인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