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안정이냐 변화냐"··· 인사 시즌 앞두고 고심하는 재계
재계가 4분기 사업점검에 들어가며 연말 인사 시즌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내년 경영 환경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각 기업들은 경영 전략을 점검하고 전략 수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부진이 이어진 사업의 경우 연말 '수장 교체' 카드를 꺼낼지 주목된다. SK그룹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통상 매년 12월 첫째 주 인사를 시행하는 SK그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