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승마 사업 물적 분할···'한화넥스트' 설립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승마 사업부문을 단순·물적분할의 방법으로 분할해 '한화넥스트'(가칭)를 설립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신설회사는 100% 자회사이며 분할 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회사 측은 "신설법인은 승마장 운영을 비롯해 승용마 생산 및 판매, 성장 잠재력을 가진 해외 마필 육성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우선 진행한다"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사업전략에 따라 기존 사업과의 연관성이 낮은 승마 사업을 분리해 독립 전문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