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전초기지 삼는다···훅 달아오른 초록마을 인수전
대상그룹의 유기농 식품 유통 계열사 '초록마을' 인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통 대기업부터 새벽배송업체, 배달대행업체까지 연이어 뛰어들면서다. 전국에 분포한 초록마을 오프라인 점포를 '퀵커머스(빠른배송·Quick Commerce)' 사업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본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컬리·바로고·정육각 등은 최근 초록마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