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 3분기에도 영업이익률 10%대···"비싼 차 잘 팔았네"(종합)
기아가 자동차 비수기인 3분기에도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SUV를 중심으로 비싼 차가 많이 팔린 데다 원재료값 하락과 유로화 강세가 더해진 결과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 일부지역에선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믹스 개선효과를 바탕으로 이익 감소를 최소화했다. 기아는 27일 오후 컨퍼런스콜을 열고 올해 3분기 매출액(연결기준)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2조86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