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탐구]LG전자 모바일 사업부 매각···증권가 ‘기립 박수’
LG전자가 누적 적자규모 5조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업 정리에 돌입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지난 20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LG전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