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사업, 올해는 흑자전환?···연매출 6조 돌파 임박
LG전자 VS사업본부가 흑자전환을 향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를 신설하고 미래먹거리로 키우고 있지만 수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VS사업본부의 올해 매출은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4조2876억원)과 비교하면 50%가량 성장한 상황이다. LG전자의 전장 사업 매출이 급증한 것은 지난해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램프 업체 Z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