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만큼 인력난 극심한 배터리···근속연수 또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201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된 배터리 3사의 고급인재 유출 현상은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선제적 인재 육성과 '연중무휴' 채용 등으로 인력 방어에 나섰지만, 배터리 산업 성장세를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배터리 인력 이탈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지표는 '근속연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