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1267억원···전년比 '반 토막'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액(별도 기준) 1조7250억원, 영업이익 126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44.8% 급감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크게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 반면 영업이익은 국제선 공급 회복에 따른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