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대리점연합에 "내일 오후 3시까지 대화 나서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1일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이 2일까지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더 큰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오후 3시까지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파국의 책임은 전적으로 대리점연합에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 택배노조는 본사 점거 농성을 19일 만에 해제했다. 하지만 대리점연합은 "불법점거만 해제하고 파업을 지속하는 것은 국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