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의 빅피처①] 샐러리맨 창업자에서 바이오 리더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행보가 남다르다. 지난해 은퇴 발표 이후 청와대 초청, 글로벌 직판망 구축, 다케다 인수,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 바이오업계 맏형은 물론 재계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 회장이 지난 2002년 단어조차 생소했던 때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해 설립한 셀트리온은 2020년 바이오시밀러 최고의 바이오 기업으로 안착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인수합병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종합 제약바이오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2012년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