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장 투자' 조용히 강화···자회사 경쟁력 높인다
LG전자가 자동차부품솔루션(VS·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멕시코에 있는 자회사 사업장의 증설 투자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전기차 구동모터와 인버터 등을 생산하는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의 멕시코 공장 설립에 1억 달러(1200억원) 투자에 나섰으며, 하반기 들어선 자동차 헤드램프(전조등)를 생산하는 ZKW의 멕시코 공장에 1300억원을 들여 증설을 추진한다. 구광모 LG 회장은 취임 후 지난 4년간 전장 사업 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