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통신3사, 2분기도 날았다···1년새 영업익 14% 껑충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업경비 증가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이동통신 3사가 올해 2분기(4~6월) 호실적을 거뒀다. 본업인 유·무선통신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비통신 신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2023년 2분기 합산 기준으로 매출 13조9864억원, 영업이익 1조167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2.1%, 13.7%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별로 보면 KT 성장세가 좋았다. 이 기간 매출은 1년 전에 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