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혐의’ CJ 장남 이선호 구속 기소
변종 대마를 밀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이씨가 올해 4월부터 대마를 흡연한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로 이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9월 1일 오전 4시5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 20개, 대마 사탕 37개, 대마 젤리 130개 등 변종 대마 1000달러(약 119만원 상당) 상당을 들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