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국민연금, '한미·OCI 통합' 모녀 측에 힘 실었다
국민연금이 한미약품그룹의 모녀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에서 모녀의 편에 섰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위한 회의 결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미사이언스 현 경영진이 추천한 이사진 6명 선임에 찬성하기로 했다. 송 회장이 추천한 인사는 임주현·이우현 사내이사, 최인영 기타비상무이사, 김하일·서정모·박경진 사외이사 등이다. 수책위는 같은 집안의 장남과 차남인 임종윤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