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원통형으로 날개 단 中···긴장하는 K-배터리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한국과 중국의 격전지다. 중국 시장만 없다면 국내 기업이 세계 1등이다. 하지만 내수로만 버티던 중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영향력을 키우는 추세다. 고객사 확대는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기업의 약진은 배터리 광물인 리튬과 원통형 배터리 영향이 크다. 주행거리 확대에 제약이 있었던 리튬형 배터리는 국내 기업이 주도하는 니켈형 배터리보다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또 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