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오너3세' 박준경 사내이사 선임 첫 성적표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부사장이 지난 7월 사내이사로 합류한 후 첫 성적표를 받는다. 박찬구 회장 장남인 박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오너 3세로의 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만큼, 이번 분기 성적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진 만큼, 다소 축소된 3분기 실적을 받은 것으로 파악한다. 하지만 고부가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효과로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거둘 전망이다. 17일 금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