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KT·LGU+, 작년 수익성 '뒷걸음질'···SKT만 웃었다(종합)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3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친 가운데, SK텔레콤만이 수익을 끌어올렸다.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대부분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유지했음에도 수익 측면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2023년 합산 영업이익은 4조4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4조3834억원) 대비 0.4% 늘었다. 사실상 업계 이익 성장세는 '제자리걸음'이라는 분석이 지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