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KT 임금 3% 인상 확정될까···내일 찬반투표
이동통신 3사의 올해 임금 단체협상 레이스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올해도 KT가 통신사 연봉 꼴찌 신세를 면치 못할 전망이다. 이에 내부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진다. 1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 노사는 지난 10일 '2023년 임금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타결했다. 여기에는 임직원 1인당 보수 235만5000원(기본급 154만5000원)과 일시금 5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전년 대비 평균 3%가량 인상된 수준으로, 오는 13일 임직원 투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