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대우건설,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
대우건설은 10일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업유형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력기획본부 산하의 해외사업단을 CEO 직속조직으로 승격시켰다. 단장도 전무급으로 격상했다. 해외사업을 중시하는 오너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조치라는 평가다. 원자재비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국내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데 반해 해외사업이 매출과 수익성에서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