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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가 자회사의 호조세 영향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41% 증가한 1조58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 증가한 50조9265억원, 순이익은 220% 증가한 74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됐지만 한화는 금융·유화·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호조를 나타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국내 유일의 민간 인공위성 제조·수출 기업인 ‘쎄트렉아이’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됐다. 김 사장은 무보수로 근무하며 한화그룹 항공우주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22일 열린 쎄트렉아이 이사회에서 김동관 사장에 대한 등기임원 추천이 결의됐다고 밝혔다. 박성동 쎄트렉아이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절실한 과제여서 ㈜한화 측에 제안했고, 김 사장이 조건 없이 수락해 이사회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3형제가 개인회사 에이치솔루션으로 ㈜한화 주식을 대량 매입했다. 불완전한 지배구조를 정리하고, 3형제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해석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치솔루션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32차례에 걸쳐 ㈜한화 보통주 74만3607주와 종류주(우선주) 6만9029주를 장내 매수했다. 지분율은 종전 보통주 4.2%, 종류주 3.75% 총 4.28%에서 보통주 5.19%, 종류주 5.10% 총 5.17%
옥경석 한화 대표 겸 한화정밀기계 대표는 그룹 내 경영관리 혁신 전문가로 꼽힌다. 옥 사장은 정통 한화맨은 아니다. 1958년생인 옥 사장은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지난 2004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경영지원실 지원팀장(상무), 2010년 반도체 지원팀장(전무), 2011년 DS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역임했다. 옥 사장이 한화로 옮긴 것은 지난 2016년이다. 옥 사장은 그해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사업부 사장으로 선임됐고 다음해인 2017년 한
박흥권 한화종합화학 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그룹 영입 1년 만에 계열사 대표 자리에 올랐다. 박승덕 한화종합화학 전략부문 대표와 함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측근 중 1인으로 분류된다. 1971년생인 박 사장은 해운대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MBA(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박 사장은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약 10년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캔지컨설턴트
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근거리에서 김승연 회장을 보좌해왔다. 43년째 한화맨으로 근무 중인 금 부회장은 김 회장을 대신해 그룹 전반의 살림살이를 챙기고 있다. 1953년생의 금 부회장은 계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한화 무역부문(골든벨상사)으로 입사한 뒤 한화그룹 유럽법인 대표 등을 두루 거쳤다. 2002년부터 2년간 그룹 구조조정본부 지원팀장으로 근무했고, 한
㈜한화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4000억원 규모(3141만4000주)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한화는 한화솔루션의 최대 주주로서 한화솔루션에 대한 보유지분율 37.2%(보통주 기준)에 해당하는 약 4000억원을 출자한다. ㈜한화가 참여한 유상증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출자금 재원은 보유 현금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이날 신주 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항공우주사업을 한층 강화하며 ‘한국형 록히트마틴’에 근접해 가고 있다. 항공우주 분야는 김 회장이 연초 신년사에서 강조한 신성장동력 중 하나다. 13일 한화그룹 방산 중간 지주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고 국내 우주위성 전문기업인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 설립된 위성 전문기업으로 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9년
㈜한화 기계부문이 협동로봇 신제품인 HCR(Hanwha Collaborative Robot) 어드밴스드 모델과 협동로봇 솔루션 패키지인 ‘어드밴스드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협동로봇 세계 시장은 스마트 팩토리 확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에 따라 작년 1조700억원 규모에서 향후 연평균 42%대로 성장, 오는 2026년에는 8조7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화는 국내외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14년 이후 7년 만에 출근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달 취업제한이 만료되는 만큼, 그룹 경영 전면에 나서 세 아들로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공식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4일 재계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다음달 18일부로 취업제한이 끝난다. 김 회장은 2014년 2월18일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고, 실질 지주사 ㈜한화를 비롯해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김 회장이 자유의 몸이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했다. 이는 지난 9월 말 ‘니콜라는 사기 회사’라는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의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한 데 따른 조치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GM과 니콜라는 이날 대폭 축소된 양사 파트너십 합의안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최종 합의안은 GM이 니콜라에 클래스7과 클래스8 세미트럭에 사용
한화그룹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드림인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림인 블록체인 해커톤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비즈니스 앱을 개발하는 행사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안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대회 주제는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 디앱(dApp) 개발이
한화 방산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3사가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 방산계열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와 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기체계를 대거 전시한다. ㈜한화는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레이저 무기체계와 항법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
한화는 한화생명 등 5개 계열사와 1165억원 규모의 내년 브랜드 라이선스 사용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열사별 거래금액은 한화생명 480억8600만원, 한화손해보험 239억4200만원, 한화솔루션 183억6300만원, 한화토탈 147억9000만원, 한화건설 114억600만원이다. 거래일은 오는 12월 31일이며, 계약 방식은 수의계약이다.
한화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3878억원에 비해 64.07%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2조9783억원에서 11조6724억원으로 10.06%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004억원에서 4103억원으로 36.6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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